염혜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끌족의 악몽이 된 내 집 마련, Netflix 영화 <84 제곱미터>가 던지는 현실적 공포 강하늘 주연의 84 제곱미터, 한국의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이 작은 공간이 한 남자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2025년 7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제곱미터>는 단순히 층간소음을 다룬 작품을 넘어서, 현대 한국 사회의 주거 현실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민낯을 날카롭게 포착한 스릴러다. 층간소음으로 붕괴된 영끌족의 욕망 강하늘이 연기한 우성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겨우 내 집을 마련한 전형적인 '영끌족'이다. 하지만 그가 꿈꿔왔던 안식처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으로 인해 악몽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김태준 감독은 전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보여준 현실적 소재의 스릴러 연출 역량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영화는 우리가 가장 익숙하게 여기는 일상 공간인 아파트를.. 더보기 <My name is 가브리엘> JTBC, 디즈니+예능-타인의 삶을 사는 72시간 궁금한 타인의 삶과 콘텐츠자연인 사람의 몸은 한 개여서 오직 자신의 삶만 살 수 있다. 그래서 때때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나?’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대한민국‘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어떤 집에서 사는지?’,‘어떤 일을 하고, 하루를 어떻게 어떤 사람들과 보내는지?’로 세분화할 수 있다. 그래서 예전에 방송했던 KBS의 체험 삶의 현장>, MBC의 나 혼자 산다> ,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인기가 있었고 현재까지도 그러한 게 아닌가 싶다.궁금한 타인의 삶과 콘텐츠위 콘텐츠들은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의 삶을 시청자가 들여다보기 혹은 훔쳐보기 한 것이라면 JTBC와 디즈니+에서 방영 중인 가브리엘>은 한국의 연예인들이 외국의 일반인들의 직업과 생활을 3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