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 쿠팡 플레이 드라마-자, 지금부터 주목!

출처 : 스포츠경향

 

 <가족계획>은 어떻게 계획되었나?

쿠팡 플레이의 드라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엄마 한영수(배두나)가 가족과 함께 악당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는 스릴러와 잔혹함이 가미된 내용으로,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마이데일리

 

<가족계획>의 내용은 무엇인가?

엄마 영수는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엄마지만 '브레인 해킹'이라는 능력을 통해 다른 사람의 기억을 조작하고 끔찍한 환상을 보여줄 수 있다. 이 능력을 이용해 가족들은 과거의 악행을 저지른 자들에게 응징을 가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다. 어린 시절부터 특교대라는 곳에서 가족계획 팀의 일원으로 여러 훈련을 받아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을 응징한다. 아빠 백철희(유승범) 또한 같은 특교대 출신으로 영수와 함께 댕냥꿍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동물을 치료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혼낸다. 이들의 아버지인 백강성(백윤식)은 큰 활약이 없어 보이지만 가족들에겐 정신적 지주같이 여겨진다. 아들 백지훈(로몬)과 딸 백지우(이수현)는 실제 자식은 아니고 영수와 철희가 특교대를 탈출할 당시 데리고 온 쌍둥이다. 둘은 늘 으르렁거리지만 내면에서는 돈독한 사이임을 서로 알고 있고, 영수와 철희의 가치를 따른다. 지훈은 늘 웃고 있으며 코딩과 해킹에 능하고, 지우는 까칠하고 예민하면서 무술에도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학교에서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출처 : 데일리안

 

진정한 <가족계획>은 무엇인가?

지훈과 지우의 전학 첫 날, 학교 일진 조규태는 지훈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지우의 사진을 몰래 찍은 후 페이크 영상을 만들며 그들을 조롱한다. 화가 난 지우는 조규태에게 복수를 가하고, 엄마 영수는 조규태에게 브레인 해킹을 통해 신체 일부를 도려내서 실제로는 멀쩡하나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심어놓는다. 아들이 문제가 생긴 걸 알게 된 규태의 부 조폭 조해팔(유승목)과 모 집사 오길자(김국희)는 연이어 영수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그들의 배후에 금수열망교회 목사 윤명환(남윤호)이 있었고, 그는 특교대에서 훈련받다가 철희에게 귀를 절단당했던 적이 있었던 인물로 오랜 세월 동안 이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추적해 왔다. 온 가족이 합심하여 잔인한 윤명환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험한 일을 겪으면서 끈끈한 관계로 전환된다.

출처 : 노컷뉴스

 

<가족계획>의 복수는 어떻게 표현되는가?

드라마 <가족계획>은 브레인 해킹 과정은 상당히 잔인하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들이 난무하다. OTT에서 방영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라고 할까. 사회악을 행사하는 빌런들에게 가차 없는 벌을 주는 영수네 가족은 비록 드라마지만 그리고 잔혹하지만 시원함과 통쾌함을 주기도 한다. 이 가족은 법망을 피해다니는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자경단, 즉 일종의 비질란테 집단이다. 이들은 특교대에서 탈출한 인물들이라 누가 쫓아오는지 늘 주변을 둘러보고, 경계하는 행동을 하면서도 그들이 받았던 훈련을 사회 정의를 수호하는 위험을 무릅쓴다. 지훈가 지우가 당하지 않아도 타인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자들을 위해서도 직접 행동으로 나선다. 6부작으로 끝나는 스토리지만 그들의 복수와 응징은 계속 이어질 것 같다.

출처 : 머니투데이방송

 

<가족계획>에서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주목시키는가?

엄마 영수가 브레인 해킹을 시작할 때 항상 하는 말이 있다.“자, 지금부터 주목!”이다. 엄마 영수는 빌런들에게 이 말을 한 다음 어떻게 할지를 설명한다. 빌런들은 극강의 공포를 느끼며 일종의 최면상태에서 신체절단을 당한다. 영수는 감정이 없는 것처럼 담담하게 말하지만 신체 훼손 중에는 눈물을 흘린다. 고통을 같이 느끼기 때문이란다. 아들 지훈은 엄마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영수는 굽히지 않는다.

가족이 되는 순간, 지킬 것이 있을 때 감당하는 것이 엄마고 아빠인 것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