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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원작2

<살인자ㅇ난감> 넷플릭스 드라마-캐릭터의 힘과 다채로운 ㅇ의 해석이 주는 재미 웹툰 원작의 드라마 전성시대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OTT 드라마나 영화 대부분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시대가 되었다. 드라마 마니아라면 어떤 웹툰이 원작인지는 몰라도 척 보면‘이 드라마도 웹툰에서 왔구나’할 정도로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ㅇ은 어떤 의미? 이번에 다루는 넷플릭스 드라마 역시 꼬마비 작가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했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제목이 독특하다. 에서 ㅇ이 오타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작가는 스토리를 어떤 관점에서 보고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ㅇ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이에 따라 제목이 해석될 수 있다고 했다. 가장 쉽게 해설할 수 있는 ‘살인자와 장난감’이라면 살인자는 계속 살인을 하는 이탕을, 장난감은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을 뜻하는 가운데, 배우 .. 2024. 2. 28.
<마스크 걸>-넷플릭스 드라마, 낯익은 욕망의 낯설은 표출 1. 마스크 단상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 세계인이 약 3년간 마스크를 썼다.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의 마스크는 나쁜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보호의 기능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감염병이 돌 때만 마스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그것을 착용한다. 코비드19 전에도 강의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학생들(주로 여학생)을 종종 보는데 '감기 걸렸냐?'라고 물어보면 '아니요, 화장을 안 해서요' 혹은 '뾰루지가 나서요'라고 답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 말은 화장을 하지 않은 내 민낯을 드러낼 자신이 없어서 가린다, 뭐가 나서 보기 싫은 내 얼굴을 타인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다..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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