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정>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나눈 밥과 정
음식과 요리를 대하는 자세 세상에는 요리하는 사람, 요리를 잘하는 사람, 요리를 직업상 의무적으로 하는 사람,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 요리에 정성을 다하는 사람, 요리를 대충하는 사람,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 요리에 관심없는 사람 등 요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방랑식객으로 불렸던 故 임지호씨는 이 중 요리하는 사람이자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면서 요리에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다. 특이한 점은 다른 요리사와 달리 산, 들, 바다 등 자연에서 나는 풀, 이끼, 꽃, 심지어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서 종래에 보기 어려운 음식들을 척척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한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적에는 사생아라는 이유로 놀림과 차별을 받게 되면서 집을 나와 방랑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2024. 2. 13.